SYNAGOGUE LETTER 2024. 08. 10.

예밀에서 온 편지 12

SYNAGOGUE LETTER 2024. 08. 10.

지배권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며:
그분의 명령들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착한 이해력이 있다:
그분께 드리는 찬양은 영원하도록 견딘다.
(시들의 비블로스 111:10)

형제자매님들, 폭염과 폭우가 유난한 이여름 어떻게 보내시나요.
절기상 이제 입추도 지났으나 천둥 번개 소나기가 반복되고 나니 습도가 유난히 높아 더위는 여전히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낮에 밖은 뜨거워도 집안은 서늘하고, 해만 지면 주변 숲과 흙에서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열대야도 모르고 지냈던 영월 산 위도 올여름은 도시의 열기, 뉴스에서 말하는 폭염이 무엇인지 알게 하네요.
그래도 역시 해가 지면 밖은 서늘해지기 시작하죠. 아쉬운 것은 비가 많이 내리고 나니 모기가 많아져 밤 산책은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되었어요.

쪽방에 사시는 분들과 현장에서 더위와 싸우며 일하시는 분들이 더 생각나는 올여름입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온열질환에 노출된 분들이 주변에 계신지 잘 살펴봐야겠어요.
기상 이변으로 갑작스런 위험에 노출되어 고통받는 분들을 뉴스에서 볼 때 마다,
어서어서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세상은 파리올림픽으로 들떠있고 메달 색깔로 흥분하며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더 결집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선수들의 노력, 수년간 흘려온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는 순간, 그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수고에 대한 결실 그것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걸까?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은 다음 번 올림픽에서 새로운 기록을 내는 선수에게 돌아가고,
오늘의 그 영광은 지속되지 못하고 잊혀져간다는 사실.

우리의 삶도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는 어떠한가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할까요?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들을 받아들이고,
나의 명령들을 네게 간직하여;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고, 네 마음을 이해력에 쓴다면;
과연, 네가 만일 지식을 찾아 외치고 이해력을 위해 네 목소리를 높인다면;
네가 만일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녀를 구하고,
감추어진 보배들을 찾는 것 같이 그녀를 찾는다면;
그때야 네가 지배권주 두려워하는 법을 이해하고,
엘로힘을 아는 지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는 지배권주께서 지혜를 주시며:
그분의 입에서 지식과 이해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금언들 2:1-6)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지 말고;
너의 마음으로 나의 명령들을 지켜라:
(금언들 3: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를 기울이며,
내 이해력에 네 귀를 기울여서:
분별력을 중시하고, 네 두 입술로 지식을 지켜라.
(금언들 5:1-2)

외국인들이 양궁은 한국인에게 금메달을 주기 위한 종목이며, 한국인에게 특별한 DNA에게 있어서 양궁에서 금메달을 휩쓸어오는게 아니냐는 말을 한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DNA가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우리 아버지 엘로힘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DNA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 성도들은 우리가 따라야 할 경기규칙이 있습니다.
실격하지 않으려면 확인해가며 귀를 세우고, 확실한 결과를 거두려면 지혜의 길을 놓치지 말아야하겠지요.

지혜는 으뜸가는 것이니; 그러므로 지혜를 얻어라:
네가 얻는 모든 것을 가지고 이해력을 얻어라.
그녀를 높여라, 그러면 그녀가 너를 승진시킬 것이다:
네가 그녀를 포옹할 때, 그녀가 너를 명예로 데려갈 것이다.
그녀가 네 머리에 은혜의 장식을 줄 것이며:
영광의 왕관을 네게 건네줄 것이다.
( 금언들 4:7-9)

이 여름 아주 힘든 계절인 만큼 잘 달래서 보내주고, 가을을 기대해보기로 해요.
형제자매님들을 응원합니다. 모두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