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AGOGUE LETTER 2025. 10. 26

예밀에서 온 편지 26

SYNAGOGUE LETTER 2025. 10. 26

이 가을 공기는 차가워졌어도 간만에 맑은 햇살을 보니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던 궤도를 벗어나는 기후 변화를 겪으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그간 형제자매님들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시들의 비블로스 119: 97오 내가 당신의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그것이 온종일 나의 묵상이 되었습니다.

시들의 비블로스 119장을 보면서
이 고백이 매일 저와 혈육들 입에서 쏟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TV를 보는 재미 중 하나가 오디션프로입니다. (TV를 멀리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은 마음에 걸릴 수 있을텐데,너른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심지어 마음에 들어오는 목소리가 나오면 볼륨을 최대한 키워서 듣기까지 합니다. )
보고 있자면 한국인 유전자에는 노래 잘하는 능력이 탑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개성 넘치는 목소리에 가창력까지 겸하는 젊은이들이 유난히 많이 보입니다.

지배권주님 덕분에 비블로스를 통해 엘로힘을 누리며 사는 복있는 삶이 되었지만
‘법규들이 노래가 되는’ 엘로힘의 어떠하심과 우리의 감사와 찬미를 담은 노래가 우리 가운데 아직 채워지지 않고 있는 게,
오랜 시간 늘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시들의 비블로스 119:54
당신의 법규들이 나의 나그네 인생 집에서 나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저 무수히 많은 아파트들, 그 주거지에 속하지 않는 이는 ‘ 나그네 인생’이란 단어로 돌아가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이 땅에서는 나그네라 하시니 참 위로가 됩니다.
주거 문제, 특히나 수도권 언저리에 주거지를 갖는 것이 금수저 은수저나 가능한 시절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나그네 인생 집에서 나의 노래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겠습니다.
나그네 인생 집에서 나의 노래는 ?

이 편지를 읽고 계신 형제자매님 중에서
음악적으로 타고난, 엘로힘께서 장착시켜 이 땅에 보내셔서 ,음악적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지체라면,
비블로스에 근거한 찬양을 맡아 섬겨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말씀과 찬양노래가 갖추어지니 생각만 해도 그 풍성함이 기대가 되고 참 좋습니다.

한편,

시들의 비블로스 119장136 물들의 강들이 나의 두 눈에 흘러내리니, 왜냐하면 그들이 당신의 법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143 괴로움과 고통이 나를 잡고 놓지 않지만: 그럴지라도 당신의 명령들은 나의 즐거움들입니다.
158 내가 위반자들을 주목하였고, 슬퍼하였으니; 왜냐하면 그들이 당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주 자신의 처지를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이 구절들을 보면 엘로힘의 법을 지키지 않고 그 말씀을 지키지 않는 이들 때문에
두 눈에서 눈물이 강같이 흐른다 했습니다.
과연 우리가 그렇습니까? 저는 실로 크게 찔림을 받는 구절입니다.

우리가 받은 이 놀라운 시력, 세상에 속한 이들은 아직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희망하는 믿쁨,
그 믿쁨을 선물로 받은 자만이 할 수 있는 특권,
지배권주를 증거하고 나누는 일을 지속할 수 있는 이들은 이 땅에서 아직은 우리뿐입니다.
찬양 노래로, 증거하는 글로, 쉽게 풀어 쓴 글로 쉬지 않고 나누어야겠습니다.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사도 파울로스의 서신 12장 10절
형제다운 사랑을 가지고 서로 친절하게 애착을 보이고,
서로 먼저 존중하며,
업무에 게을리하지 말고;
영을 뜨겁게하여; 주를 섬기며;
희망 가운데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고;
늘 절박한 심정으로 간청하며;
성도들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고;
손대접하는 데 마음을 쏟으십시오.

바알에 무릎꿇지 않은 이들이 보입니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