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왕국

당신의 왕국이여 오소서

kingdom 왕국
Photo by Rowell Heria / Unsplash

하늘의 왕국은 민주주의나 사회주의 같은 인본주의 체제가 아니라, 엘로힘 가족이 함께 다스리는 신성한 통치 질서이다. 참된 회개로 얻은 새 생명은 왕국의 씨앗이며, 모든 인간은 단순한 백성을 넘어 왕들로 부름받은 존엄한 존재이다. 밥티스마 성도는 성장을 통해 엘로힘의 형상을 회복하고 이 통치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맛 3:2
말합니다, “회개하십시오 여러분: 하늘의 왕국이 손앞에 있습니다.”
And saying, Repent ye: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낱말 설명

밥티스마 요안네스가 한 말인데, 그는 옛 유언 시대의 종결자이자, 새 유언 시대의 개척자였습니다. 아담의 옛 생명을 밥티스마의 물로 수장시키고, 크리스토스의 새 생명을 위한 길을 평탄케 하는 것이 그의 역할이었습니다.

회개란 옛 생명의 길에서 돌이켜 새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옛 생명을 가지고 모세스 법을 지켜보려 애썼던 옛 유언 시대를 끝내고, 부활의 새 생명으로 사랑의 법을 지키는 새 유언 시대를 알리는 것이 그의 회개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외친 것이 하늘의 왕국의 메시지였습니다.

왕이 다스리는 나라를 왕국이라 부릅니다. 왕이 없으면 왕국도 없습니다. 하늘의 왕국은 집단 왕정체제 즉 왕들의 가족인 엘로힘 가족이 함께 다스리는 정치체제입니다. 비블로스는 민주주의를 말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국민(백성)이 대리자(대통령 혹은 의회)를 통해 통치하는 체제로서, 대리 통치자를 국민이 뽑습니다. 반면에 비블로스에서는 엘로힘께서 뽑으신 왕들이 직접 통치합니다. 물론 비블로스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민주주의든, 공산주의든 간에 다 인본주의 통치체제들입니다. 엘로힘의 뜻은 인간통치시대를 끝내고 크리스토스의 천년통치를 거쳐 엘로힘 가족이 영원히 통치하는 왕국입니다.

지배권주께서 “당신의 왕국이여 오소서.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땅에서 행하여지소서.” 간청하라 말씀하셨듯이(맛 6:10), 하늘에서는 왕국이 이미 성취되었고, 땅에서만 성취되면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늘에서는 사탄의 세력도 말끔히 평정 되었고, 땅에서만 성취 과정이 남아 있을 따름이며, 성취의 열쇠가 인간들의 손에 달려 있기에, 하늘의 왕국이 손앞에 있다고 한 것입니다.

여기서 왕의 정체성에 대한 바른 이해가 중요합니다. 원래 인간은 창조될 때부터 왕이 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인간을 창조주의 형상으로 지으셨다고 비블로스가 계시하였듯이, 모든 인간들은 태어날 때부터 왕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여기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여기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약한 자로 태어나거나 천한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나도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왕이 될 가능성이 있고, 모두에게 자유의지의 선택을 위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태어난 조건과 환경을 차별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특정인에게 왕이 될 상이라든가, 왕이 될 사주라든가 하는 것도 틀린 말입니다. 특정인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창조주의 형상이 있고, 왕이 될 잠재력과 존엄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세상 왕들이 된다는 것 자체가 죽고 살 문제도 아니고 그리 대단한 자리도 아닙니다. 기껏해야 그림자 왕들에 지나지 않고,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왕들의 실체는 따로 있는데, 비블로스를 살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유의지의 선택입니다. 왕이 되어야 할 인간이 자유의지 선택으로 오히려 죄인이 되었고 죄의 종이 되었습니다. 구원자 예수스께서 십자가 죽음으로 대속과 화해의 길을 열어주셨으므로, 누구든지 회개하고 자유의지 선택으로 비블로스 희소식을 선택하면, 죄사함과 함께 크리스토스의 새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되고, 그 증거로 밥티스마를 받아 밥티스마 성도가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바른 비블로스 기록에 따라 정확히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개를 통해서 옛생명에서 돌이켜 새생명을 선택하였다면, 그 새생명이 왕국의 씨앗이 됩니다. 죄사함을 받고 새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밥티스마 성도가 되면, 원래 인간 창조의 목적대로 왕이 되는 바른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일단 하늘 왕국의 백성이 되긴 하였지만, 백성 중에서 뽑힘을 받아 왕들이 되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더 이상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고 영원히 비블로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 새생명이 성장하고 성숙되어 완전한 사람의 경지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래야 엘로힘 가족의 엘로힘들이 되고, 크리스토스와 함께 다스릴 왕들의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하늘의 왕국은 이미 성취된 완전한 왕국인 반면, 땅의 왕국들은 땅에 속한 세상 왕국들로서 아직 성취되기 전의 미완성되고 불완전한 왕국들입니다. 땅에서도 하늘에서처럼 엘로힘께서 뜻하신 왕국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이 땅에 바른 비블로스 말씀이 씨앗으로 뿌려져야 합니다. 정확한 말씀의 씨가 뿌려져야 정확한 성취가 가능합니다. 바른 비블로스 말씀이 뿌리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면, 비로소 하늘의 왕국이 땅에서도 온전히 성취됩니다. 하늘의 왕국이 손 앞에 있다는 것은 성취의 열쇠가 인간들에게 주어졌다는 의미임과 동시에 성취 시점이 손 닿는 데까지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회개한 인간들이 손을 뻗어서 비블로스 말씀을 만지고 살펴 지킬 때에, 비로소 정확한 왕국 성취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존하는 비정상적 정치 체제들에 대하여, 비정상적 정치 지도자들에 대하여, 밥티스마 성도들은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모델은 엘로힘 왕가가 통치하는 크리스토스의 천년왕국이지만, 크리스토스의 재림 전까지는 비정상적인 정치 현실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질서 유지를 위해 현존하는 상위 권력들에게 복종해야 함과 동시에 비블로스에 따라서 사랑의 법을 실천하면서, 건전한 생각과 가치관으로 말하고 행동하며 바른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하늘 왕국의 법은 사랑의 법입니다. 형제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엘로힘 가족의 사랑의 열매를 세상 앞에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세상은 밥티스마 성도들의 삶을 어두움 속의 빛으로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

왕국의 핵심은 왕들이 되는 문제입니다. 회개하고 구원 받은 백성이 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백성 가운데서 왕들로 뽑히는 높은 부르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백성이 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겸손은 아닙니다. 진정 엘로힘을 사랑한다면, 엘로힘의 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애당초 인간 창조의 목적이 왕들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기왕 말씀을 받아들였다면, 엘로힘들이 되어서 엘로힘 가족의 일원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자신이 밥티스마 성도인지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한 다음, 크리스토스의 발자취를 따라서 고난의 길을 선택하며 왕들이 되기 위한 수업에 적극 참여하여야 합니다. 내 인생의 남은 시간들을 공허를 선택하는 대신에 다시삼을 선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