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goodness) 착한(착함)

착하게 살자

good(goodness) 착한(착함)
Photo by Jon Tyson / Unsplash

착함은 단순히 순진한 성품이 아니라, 엘로힘의 말씀과 정확히 일치하여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성취의 권력이다. 한글 '착하다'의 본의는 비블로스 기록에 따라 삶을 완수하는 유능함에 있으며, 이러한 성취력이 곧 인류가 지향해야 할 참된 착함의 실체다.

엘로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있게 하라”: 그러자 빛이 있었습니다.
엘로힘께서 그 빛을 보시니, 그것이 착하였으며: 엘로힘께서 빛을 어두움으로부터 나누셨습니다.(겐 1:4-5)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And God saw the light, that it was good: and God divid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낱말 설명

착하게 살자!

인류 전체를 위한 삶의 목표를 정확히 표현한 것은 한글입니다.

히브리어 토브(towb)는 모든 좋은 것들을 표현하는 가장 광범위한 낱말로서 명사, 형용사, 부사가 다 성립되고, 남성, 여성이 다 해당되며, 단수, 복수도 다 포괄합니다. 그리스어 칼로스(kalos)는 외적으로 좋은 것을, 아가소스(agathos)는 내적 혹은 본질적으로 좋은 것을 표현합니다. 영어 굿(good)은 딱 들어맞는다, 적합하다를 뜻하는데, 혹자는 창조주의 명칭인 갓(God)이 굿(good)에서 나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좋으신 하나님’(God is so good)이란 복음성가가 나온 근거이기도 합니다. 한자 선(善)은 도덕적 삶의 최고 이상을 강조하고, 라틴어 보눔(bonum)은 이익의 관점을 강조하기도 하지만, 일반적 의미와 용례는 대동소이합니다.

한글 ‘착하다’는 원래 창조주의 뜻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언어혼잡 이전의 원형이 남아 있는 한글의 대표적 낱말 사례인데, 조선시대 양반제도 하에서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듣다는 뜻으로 와전되었습니다. 착한 사람을 순진하고 이타적이어서 호구가 되기 쉬운 사람 정도로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비블로스의 첫 단추가 “엘로힘께서 보시니 그것이 착하였다”(God saw that it was good)입니다. 비블로스에서 가장 먼저 강조하는 낱말이 착하다(good)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사람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창조주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을 때 착하다라고 표현하였듯이, 착하다라는 개념은 말씀을 정확히 성취하는 권력을 의미하였습니다. 따라서 말씀성취의 권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착한 사람인 것입니다.

한글 착하다는 비블로스의 성취권력을 잘 표현한 대표적 낱말입니다. 정확한 일치를 뜻하는 착 달라 붙다도 착하다와 같은 맥락이고, 착하다에서 나온 의태어 착착도 일을 착착 진행하여 성공시키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의미입니다. 인류의 모든 언어들 가운데서 한글 착하다 만큼 비블로스 진리를 정확히 표현하는 낱말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세상의 온갖 좋은 것들, 아름다운 것들, 가치 있고 덕스러운 모든 것들은 정확한 말씀성취의 열매인 착한 것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결국 착한 것이 좋은 것입니다.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

최근 한국 사회에서 착하다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착한 업소, 착한 소비, 착한 여행 등등. 하지만 착하다는 의미를 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착하다의 원의미인 비블로스 성취력을 바르게 이해하고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간에 와전된 의미인 어리숙하거나 비굴하다는 부정적 의미는 과감히 떨쳐 버리고, 비블로스 진리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낱말로서의 한글의 위상을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창조주의 행위에 착하다는 표현은 가장 적절하며, 밥티스마 성도들의 삶에도 잘 맞는 표현입니다. 비블로스에 계시된 창조의 첫 단추에 착하다는 낱말이 처음 사용되었고, 우리 주 예수스의 삶을 한 마디로 요약한 희소식이 바로 비블로스 기록들에 따른 삶이었습니다(코첫 15:1-3).

창조주께서 뜻하신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비블로스 기록들에 따른 삶이며, 비블로스를 정확히 성취하는 삶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착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