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엘, 엘로힘
창조주의 이름
창조주의 이름은 보통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인 엘과 엘로힘이다. 엘은 전능하신 유일자의 이름이며, 엘로힘은 그분이 가족으로 확장된 사랑과 권력의 이름이다. 밥티스마 성도는 말씀으로 다시 태어나 이 엘로힘 가족의 일원이 되는 권력을 얻는 존재다.
28 그가 말하였습니다, “네 이름을 더 이상 야코브라 부르지 않고, 이스라엘(Israel)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왕자로서 엘로힘과 함께 있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이겼기 때문이다.”
29 야코브가 그에게 여쭈어, 말하였습니다, “당신께 간청하니, 당신의 이름을 말해 주십시오.” 그가 말하였습니다, “어째서 네가 내 이름을 묻는 것이냐?” 그가 거기서 야코브를 축복하였습니다(겐 32:28,29).
28 And he said, Thy name shall be called no more Jacob, but Israel: for as a prince hast thou power with God and with men, and hast prevailed.
29 And Jacob asked him, and said, Tell me, I pray thee, thy name. And he said, Wherefore is it that thou dost ask after my name? And he blessed him there.
낱말 설명
창조주의 이름에 대한 가장 정확한 답이 이 두 구절에 담겨 있습니다.
그동안 인류는 창조주의 이름을 보통명사(일반명사)로 취급해왔습니다. 초인간적,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통칭으로서, 민족마다 언어마다 달리 불렀습니다. 유다교, 기독교, 이슬람 등은 단수개념이지만, 대부분은 복수개념으로 사용해왔습니다.
그리스인들은 데오스(theos), 로마인들은 데우스(deus), 이집트인들은 라(ra), 이슬람권에선 알라(allah), 영어권에선 갓(god), 한자권에선 신(神), 일본은 가미, 한국은 신 혹은 하나님, 하느님이라 불렀습니다.
기독교 전파에 따라 특정 단수개념의 창조주를 부를 때 영어권에선 첫자를 대문자로 구분하여 갓(God)이라 표기하되 발음은 변동이 없었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보통명사의 복수개념인 경우는 신이라 부르고, 기독교의 유일신인 경우엔 하나님 혹은 하느님이라 불렀습니다. 여전히 보통명사 개념으로 사용하고, 다른 초월적 존재들과 구분하기 위해 대문자를 사용하거나 아예 다른 호칭으로 부르되 보통명사로 사용하는 것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 모순입니다. 다른 보통명사와 구분하여 특정한다면 이미 고유명사가 되기에 여전히 보통명사로 취급하는 것은 모순이 아닐 수 없으며, 언젠가 바로잡아야 할 숙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원래 창조주의 이름은 고유명사이며, 보통명사일 수가 없습니다. 보통명사가 되는 순간 창조주의 유일성, 독특성이 훼손되고 다신론, 범신론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대문자로 구분하고 유일성을 강조하여 하나님이라 불렀지만 답이 될 순 없었습니다.
창조주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모든 이름은 고유명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창조주의 고유명사는 따로 있었습니다. 비블로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그분의 이름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무심한 사람들에게는 감춰졌을 따름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고유명사는 처음 이름이 주어진 언어로 표기해야 하고, 다른 언어로 옮길 때는 음역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이름이 고유명사라면 처음 주어졌을 때의 언어로 표기하는 것이 맞고, 다른 언어로 옮길 때는 음역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창조주의 정체성을 바로 알고, 이름 속에 담겨진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리의 책 비블로스가 계시한 창조주의 이름은 엘(El)이었고, 엘로힘(Elohim)이었습니다. 비블로스가 처음에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듯이, 그분의 이름도 히브리어 이름이었습니다.
창조주 이름을 이스라엘(Israel)이란 민족 이름 속에 담아서 계시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엘(El)이 창조주 이름이고, 이스라(Isra)의 사라(sarah)는 왕자(prince)의 권력을 가지다 입니다. 즉 이스라엘은 엘의 왕자를 뜻합니다.
아담의 생명이 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고, 그 결과 엘로힘과 함께 있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권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엘께서 사람들과 권력을 공유하시기 위해 엘로힘이 되셨습니다. 야코브가 이스라엘이 되었듯이, 사람들이 다시 태어나면 엘의 아들들 곧 엘로힘들이 된다는 사실입니다(요 10:34-36).
이스라엘이 엘의 왕자를 뜻하듯이, 말씀으로 다시 태어난 밥티스마 성도들은 엘의 왕자인 엘로힘들이 된다는 놀라운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 겐 32:28,29입니다. 전능자이신 엘께서 인간을 위해 엘로힘이 되셨고, 사람들을 말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여 엘로힘 가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야코브가 당신의 이름을 말해 달라고 묻자, 어째서 내 이름을 묻는 것이냐 반문하신 것은, 이미 엘, 엘로힘으로 이름을 밝히셨는데도 말씀을 자세히 살피지 않아서 못 알아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조주 이름을 아는 사람은 복 받은 것입니다.
창조주의 이름은 고유명사입니다. 그 이름 속에는 창조주의 정체성이 담겨 있고, 창조주의 놀라운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그분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부르는 자들이 그분을 아는 자들입니다.
그동안은 그분의 이름을 보통명사로 착각하여 민족마다 다르게 불러왔지만, 시간이 무르익어 결론의 시간이 왔고, 마침내 그분의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이름 엘은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하고, 그분의 이름 엘로힘에는 그분의 뜻을 온전히 성취하는 권력이 있습니다!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
전능하신 엘께서 홀로 계시기를 원치 않으셔서, 스스로 가족으로 확장하여 엘로힘이 되셨습니다. 아버지 엘로힘과 아들 엘로힘과 거룩하신 숨 엘로힘의 세 분으로 구성된 엘로힘 가족이 되신 것입니다.
놀랍게도 창조주의 가족 안으로 피조물인 인간을 초대하셨다는 사실입니다(요 10:35). 비블로스 말씀으로 다시 태어나 밥티스마를 받은 밥티스마 성도들을 피조물 엘로힘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창조주 엘로힘 세 분과 셀 수 없는 피조물 엘로힘들로 구성된 거대한 엘로힘 가족을 완성하는 것, 그것이 그분의 영원한 뜻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말씀을 배반하여 죄인들이 되자, 인간들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하시고자 아들 엘로힘을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의 대속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렇게 아들 엘로힘께서 구원자가 되셨고, 예수스(Jesus)라는 구원의 이름을 주셨는데, 다름아닌 그리스어(헬라어)로 주셨습니다(맛1:21). 따라서 구원자의 이름은 그리스어 표기인 예수스가 맞고, 다른 언어로 옮길 때도 음역을 해야 맞습니다. 가령 히브리어 표기에 따른 예수(요슈아)는 잘못된 표기이며, 예수스라 해야 정확한 이름입니다. 당연히 한글로 옮길 때도 예수스라 음역해야 맞습니다.
히 2:9-13에 보면, 구원자 예수스께서 구원받은 사람들을 형제들이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으셨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당신의 이름을 나의 형제들에게 밝혀줄 것입니다, 하셨습니다.
여기서 내가는 예수스 자신을 가리키고, 당신의 이름은 아버지 엘로힘을 가리킵니다. 즉 아버지의 이름은 엘로힘이고, 홀로 계실 때는 엘입니다. 엘은 홀로 계신 전능자의 이름이고, 엘로힘은 가족이 되신 후의 이름입니다. 바로 이 창조주의 이름을 맏형으로서 형제들에게 밝혀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엘이 전능자이시므로 모든 것이 가능하여 엘로힘 가족을 성취하십니다. 엘이 유일하신 절대자의 이름이라면, 엘로힘은 가족의 이름이자 사랑의 이름입니다.
이제, 비블로스에 계시된 창조주의 이름에 대하여 확실히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스라엘 민족이 유일하신 엘의 이름뿐 아니라, 사랑의 가족인 엘로힘의 이름을 알아서 엘로힘께로 속히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